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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의 도어슬램(Door slam) 왜? 어떻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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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어슬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어슬램이란? 인간관계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에 포용할 수 없는 기준선을 넘었을 경우 그 시점부터 이전 관계가 어떠한 사이였던간에 인생에서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을 말합니다.

 

문을 꽝 하고 걸어닫듯이 끊어버리는 것, 상대방에게 도어슬램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깊지 않은 인연이였을 경우 infj의 입장

 - 단기적인 만남이였을 때의 인프제분들이 느끼는 감정

 

 

타고난 친절함 때문에 단기적인 만남에서 호감적인 이미지의 인프제

몇번 연락을 주고받다보면 어느새 모두 내 감정처럼 흡수되어 과부하가 된다.

이성에게는 호감이라는 착각을 줄 수 있습니다.

오해 소지가 많으며 타인의 욕구를 계속해서 충족시켜주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유의 친절함으로 초반 관계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내향직관(ni)으로 나라는 사람을 이용하려 다가오는 것인지, 진심으로 대하는 것인지에 대해 파악합니다.

함부로 하는 이들이 보인다면 거리를 두기 시작하게 되고, 불편한 상황이 오기전에 피하게 됩니다.

생각한 만큼 그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단순 아가페적 사랑일뿐..

 

아직도 상대방을 잘 모르는 것이 아닌지 계속 맞춰주는 경우와 타인과 나의 경계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인프제

나와 안맞는 상대방임을 확인하고, 피곤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어슬램을 하는 경우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자기욕구 중심의 인프제

 

 


 

단기적 인연의 도어슬램 원인은?

 - 초반 만남에 있어서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어떠한 행동 패턴으로 끊어졌을 확률이 매우 크다. 사용하는 말투와 언행,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 무례하거나, 시류에 휩쓸리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INFJ와 장기전에 돌입했던 연인이였을 경우, 왜 참기만 하다 툭 끊어버리는건지?

 - 절대 갑자기 툭 끊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 인연의 도어슬램 원인에 대해 살펴봅시다.

 

1. 더 이상 설명해 줄 필요가 없어졌을때

 

 

- 관계를 쌓아가면서 수없이 노력해봤고, 분명 고친다고 했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고맙다고 했지만..

 

상대방에게 일말의 미련조차 없을 경우 도어슬램이 가능할 때

 

혹시나 도어슬램을 당한 이가 있다면, 어느날 갑자기?! 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행동과 말투를 한번 돌이켜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정 많으면서 생각 많고, 아가페적 사랑을 하는 타입의 사람들이 도어슬램을 할 경우 참다 참다 터진 경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일일이 말하는 경우에도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 인프제 타입의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들어주는 때에도 말을 함에 있어서 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어줘야 될지, 어디에서 어떤자세로 어떤 톤으로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 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생각하는것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어디선가 에너지를 이미 바닥까지 사용한 상황에서 본인의 기분 나쁜 점을 얘기해야 하지만, 듣는 상대방의 기분까지 생각하기 때문에 절차가 너무 여러 단계로 만들어져서 없는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너무 힘들기에 차라리 방치시키는 것 입니다.

 

실상 이 시점에서 도어슬램을 당하지 않고, 넘어간 사람들의 경우 나중에 인프제들이 재충전하고 묵혔던 감정들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그때 넌 왜이렇게 뒤끝이 강하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프제가 베푼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미안함과 감사함을 모른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언제든지 다시금 멀어질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저정도의 깊은 장기간의 인연이라면 크게 걱정할 정도의 도어슬램은 하지 않습니다.

 


 

인프제도 사람입니다.

 

 

끊어내기까지의 많은 시간과 인내, 많은 생각들이 회로 과정에서 지나치게 됩니다.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모두 각자의 이유가 다 있습니다.

 

타이틀을 도어슬램이라고 정해놓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잠기게 됩니다.

 

단순한 글이지만, 이 글을 포스팅하기 전까지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에 대해 많은 생각들과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작성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생각들이 지나가며, 주변 시간들과 사람들이 바뀌어 갔습니다.

 

문제가 바뀌었거나, 어색한 문장들은 이미 예전에 작성하였던 포스팅에서 생각이 바뀐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생각이 더 나았을지도, 아니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만 아셨으면 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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